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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배움캠프 74일차 TIL / 팀 프로젝트 와이어프레임, 디자인 작업

이해령 2025. 5. 5. 03:33

2025.05.01

와이어프레임, 디자인 작업


튜터님께 색상, 질감 등이 포함된 감정 표현 

질감은 잘 안보일 수 있으니 형태를 다양하게 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하심

와이어 프레임을 짜면서 구상이 조금 어려웠었는데 그 이유가 기획이 부족한 것 같다고 팀장님이 말씀하셔서

조금 더 세세하게 기획해보았다.

 

사실 이거 할 때 분위기가 조금 싸했다. 튜터님께 피드백을 받고나서 와이어프레임을 수정하던 중 네비게이션 바가 필요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었고, 복잡한 앱이 아닌데 너무 복잡하다는 말도 있어서 홈화면 및 전체적인 와이어프레임을 정리하였다.

일단 네비게이션 바를 빼고 플로팅 버튼을 넣었고 홈화면에서 주요 기능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게끔 수정하였다.

사실 나는 이때 이렇게 단순해져도 되는걸까?라는 의문이 좀 들었지만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니 불필요한 건 빼는게 정말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리하였다. 사실 수정 초반에는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시간이 촉박한데 뒤늦게 그런 이야기를 해서 할게 많은데 이래도 괜찮나.. 싶었다. 그리고 갑자기 우다다다 수정하자고 이야기해서 당황스러웠고, 뭔가 전에 말하고 싶었는데 말 못한건가? 싶어서.. 마음이 불편했었다. 근데 수정해야하는 이유도 타당하기도 해서.. 그냥 답답하고 스트레스도 받긴 했지만 그냥 넘어갔다.

그리고.. 팀원들끼리 일정을 공유했을 때도 다들 약속 때문에 한 번에 모이기가 어려워서 더 예민했던 것 같다.

뭔가 편지를 열고 닫는 감성적인 인터렉션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추가하게 되었다. 튜터님 피셜로는 이런 감성적인 인터렉션도 잘 활용하면 좋을 거라고 하셨다.

원래는 히스토리에 요약본처럼 들어 있었는데 그게 너무 크고 답답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간단하게 의견만 보이게 하고 수신인은 프로필만 보이도록, 상태는 위쪽에서 볼 수 있도록 간단하게 재구성하였다.

그리고 사용자의 감정 흐름에 집중해서 사용자가 감정을 삭제할 때 마음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하는 페이지를 추가하였다.

그리고 수정 버튼도 원래는 길게 스크롤 하면서 했어야했는데 간단하게 카드 상단에 수정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부분을 클릭하면 바텀시트가 올라오는 형태로 수정하였다.

수정하는 것은 바텀시트로 띄우기로 하였다. 페이지로 하면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최종적으로 수정된 IA.. 5번째로 하는 듯..

하면서 참고한 레퍼런스들..

많이도 찾아봤구먼..

BX를 시작하기 전에 컨셉을 정리하고자 하였다. 핵심 키워드, 앱 이름, 컨셉 등을 이야기하면서 그동안 생각해뒀던 컨셉들을 정리하고

팀원들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였다.

나는 이게 우리 앱의 성격과는 맞다고는 생각했지만 조금 걱정이 되었다. 왜냐면 좀 미적으로 신경도 많이 써야되고 섬세한 작업이 필요할 것 같기 때문이었다. 일단 글래스모피즘 자체가 손이 많이 가는 구조이기도 하고, 그라디언트도 정말 필요한 곳에만 써야 절제된 느낌이 들 것 같았다.

찾아본 레퍼런스이다. 찾아보면서 내가 찾지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도 볼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느낌으로 진행되어도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왜냐면 자칫하면 너무 정신없어지거나, 흐릿한 UI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일단 이런 느낌으로 하고, 연주님이 지금까지 한 부분을 브로슈어에 정리해주셨고 유현님과 지한님이 감정 형태를 만들어주셨다.

구슬 형태로 만들어주셨는데 좋기는 하지만 블러 때문에 형태가 잘 안보이는 느낌이라서 아쉬웠던 것 같다.

그래서 그 부분을 팀원들에게 의견을 제시하고 구슬 형태와 그냥 도형 형태가 드러나는 것 2가지를 준비해서 설득하였다.

나도 팀원들도 만족할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ㅎ..

 

내가 알바 간 사이 팀원들이 만든 홈 화면이다.

배치 자체는 굿인데 감정 표현하기 위쪽에 도형들 크기만 조금 조정해주면 좋을 것 같다.

와이어프레임을 보고 진짜 최종 화면이 될 페이지를 작업했다.

모든 팀원이 있던게 아니라서 의견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게 컴포넌트로 만들어서 정리하였다.

전에 튜터님이 작업하면서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면 좋겠다고 하셨던 걸 토대로

이렇게 작업을 하였다.


내일 할 일

커리어 노트 작성

팀원 노트 작성

장표 배치

로고 시안 만들기

들어갈 일러스트 스케치

감정표현 다듬기

 

가능하면.. 다 하고 싶음..

시간이 없어서 최대한 할 수 있을 때 해야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