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5.04.09

MVP 팀 프로젝트 리서치


오늘은 리서치를 시작하였다. 우리 팀은 전에 세웠던 3명의 주요 타깃을 통해 가설을 설정ㅎ

가장 먼저 저번에 튜터님께서 참고하면 좋을 서비스로 말씀해주신 코리빙에 대해 조사해보았다.

왜 코리빙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해 찾아보고 팀원들이 헷갈렸던 쉐어하우스와 코리빙의 차이에 대해서도 조사하였다.

코리빙은 방은 1인실을 쓰고 욕실이나 주방정도만 공유해서 사용하다보니 생각보다

타인과의 갈등 사례를 찾기 힘들었다. 시설 문제나 시스템 문제에 불만이 있는 경우는 

찾을 수 있었으나 코리빙은 규율이 확고하게 정해져 있어서 그런지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비슷한 쉐어하우스에서의 갈등도 추가로 조사하였다.

코리빙 서비스는 기본적인 규칙은 있지만 개인간의 갈등을 줄이거나 해결할 수 있는 장치는 미흡하고,

커뮤니티를 운영할 때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이 부족하다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코리빙이나 관련 산업의 규모에 대해 조사하였다.

높은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는 저렴한 보증금, 유연한 계약 조건 때문에 코리빙하우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왜 학생들이 기숙사를 선호하는지에 대한 자료들을 조사하였다.

많은 학생들이 통학하기 힘들어서, 자취를 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기숙사를 선택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학생들이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요시여겨서 공유형 기숙사가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갈등의 사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팀원들 각자 에브리타임에 들어가서

룸메이트와 관련된 갈등, 문제들을 조사하였다.

룸메이트와의 갈등의 주요 원인은 위생, 성향, 생활 패턴 차이에서 오는 불편이었다.

기숙사 앱은 딱히 참고할만한게 없어서 어떤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정도만 파악해보았다.

대부분의 기숙사는 관리자나 해당 호실의 대표가 관리하기 때문에 규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결논을 내렸다.

각 대학의 평균 기숙사 수용률에 대해 조사해보았다.

다음은 동거 트렌드와 증가 원인에 대해 찾아보았는데

이 내용에 대해 찾아볼 때 비혼 커플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았어서 

팀원분들과 이 부분도 같이 포함하는게 맞을지에 대해 의논한 결과

비친족 가구 형태의 하나이기 때문에 포함하는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리서치를 통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위해서 동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커플의 경우 결혼 전에 잘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동거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코리빙하우스에 대해 조사해보기 전에 그와 관련된 가설을 정리하고 리서치를 했어야 했는데 그 부분을 까먹어서

순서가 약간 꼬인 것 같았다. 그래서 튜터님에게 가기 전에 코리빙과 관련된 가설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정리하다보니 코리빙서비스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결이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같이 생활하면서 겪는 갈등이나 불편함을 줄이는 것을 목적(방향성)으로 하고 있는데 코리빙서비스는 다른 사람과 갈등이 생길 일이 적고 어느정도 프라이버시 보장도 되기 때문에 우리의 목적과는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코리빙서비스와 관련된 타겟 사용자를 빼고 가설도 빼자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빼기 전에 튜터님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예약을 하고 튜터링을 받았다. 

 

튜터링을 받은 결과 빼도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다. 코리빙하우스 부분은 참고 자료나 솔루션 도출 때 근거로 제시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하였다. 그리고 설문조사는 3개에서 1개를 뺀 2개에서 각각 따로 질문지를 만들어서 돌리되,

규율이 있는 형태의 규칙, 자유로운 형태에서의 규칙으로 기숙사 동거로 확정 짓지 않고 만들어보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

 

다른 튜터님이 만들어주는 템플릿을 이용해서 문제를 설정하니 논리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고

튜터님도 0단계부터 차근차근 나아가주셔서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셨다.

끝날 때쯤엔 기숙사를 이용하는 사람이 우리가 만든 앱을 사용했을 때 생길 수 있는 페인포인트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다.

생각이 나면 편하게 적거나 말하는 식으로 진행을 하였고, 다른 팀원도 열심히 공감해주고 아이디어도 내주었다.

내 장점은 공감과 리액션을 잘해준다는 것인데, 팀원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잘 듣고있다는 느낌을 줘서

아이디어를 도출할 때 계속 유지해야할 태도라고 느껴졌다.

 

아마 내일은 리서치를 마저 진행하고, 끝내는 것이 목표가 될 것 같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